가수 지드래곤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28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솔로 앨범 내더니 솔로 탈출 원하는 지드래곤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지드래곤이 출연해, 이용진에게 타로점을 보았다.
지드래곤, 이상형 공개.. "XX 있는 사람이 좋더라"
이용진은 지드래곤의 연애운을 보기 전,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스타일은 저는 잘 모르겠는데, 주위에서 보면 딱 있다고는 하더라. 저한테는 너무 다 다른 사람들인데 주변에서는 '뭔가 결이 있다'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외형적인 것은 안 보냐"라는 물음에 "좋으면 다 좋은 거다. 요즘 다 잘 꾸미지 않냐"라며 "그래서 사실 외적인 생김새라기 보다는 그 사람만의 멋, 고유의 느낌. 독특한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용진은 "연애할 수 있는지, 올해 안에 생길지를 봐주겠다"라며 "나는 삶을 살아가면서 사랑이 제일 중요하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가정을 꾸리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지드래곤 역시 "저도 그렇다. 그리고 그런 사랑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친구, 이웃, 본인도 사랑해야 한다. 또 자기가 하는 직업, 일도 사랑해야 된다. 좋아해야 할 수 있듯이 그런 것들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거들었다.
이용진 "지드래곤, 올해 여자친구 생길 확률 90%"
이후 이용진은 지드래곤이 고심 끝에 고른 타로 카드 3장을 보며 "여자친구가 될 수 있는 여성이 하나가 아니다. 두 분 혹은 그것보다 많이 있을 것 같다"라고 보았다. 그는 "두 여성 중 고민하다가 결국 한 명을 얻게되는 결론이 나온다. 그게 올해 안에 온다. 여자친구가 생길 확률이 90% 이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지드래곤은 "상반기냐, 하반기냐. 좀 더 세분화해서 알려달라"라고 물었다. 이용진은 지드래곤이 추가로 뽑은 카드를 보고 "일이 끝난 시점이다. 그럼 하반기다. 콘서트가 하반기 6개월 안에 끝나지 않냐. 눈 올 때, 네가 쉴 때 찾아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용진은 "내가 한 번 맞춰보고 싶어서 그러는데 너는 지금 네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다. 네가 지금 눈여겨 보는 사람이 있다. 지금 썸 단계인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지드래곤은 현장에 있던 한 여성 PD를 가르키며 "제가 눈여겨 보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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