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출 줄이지 않으면 미국 파산할 것"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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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지출 줄이지 않으면 미국 파산할 것" 경고

경기연합신문 2025-02-28 23:38: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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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2월 26일 백악관에서 열린 첫 각료회의에서 미국의 재정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며, "지출을 줄이지 않으면 미국은 파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회의에는 정식 각료가 아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참석자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어 연방 적자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머스크 CEO는 "우리는 수조 달러의 연방 적자 삭감을 이루기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한다"며 "2026년까지 1조 달러의 적자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미국의 재정 건전성을 위한 신속한 조치를 촉구하는 내용으로, 현재의 지출 패턴이 지속될 경우 국가의 파산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머스크는 '특별 정부 직원'이자 '대통령 선임 고문'으로 분류되며, 연방정부 공무원 감축과 미국국제개발처(USAID) 해체 등의 구조조정 계획을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계획은 적법한 권한이 없는 월권 행위라는 비판을 받으며 소송에 직면하고 있다.

AFP통신은 이번 각료회의에 대해 "트럼프의 2024년 대선 캠페인에 2억5000만 달러를 지원한 머스크의 그림자에 모든 각료가 가려져 있었다"고 평가했다. 머스크의 이날 회의에서의 역할은 그의 트럼프 측근에서의 강력한 지위를 부각시키는 것이었다.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의 긴밀한 협력은 향후 미국의 재정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머스크의 과감한 발언과 계획이 실제로 어떻게 실현될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미국은 현재 심각한 재정 적자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가 요구된다. 머스크의 참여가 이러한 문제 해결에 어떤 역할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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