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정책서민금융 1조원·민간금융사 대출 3.8조원 확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崔대행 “정책서민금융 1조원·민간금융사 대출 3.8조원 확대”

이뉴스투데이 2025-02-28 22:36:12 신고

3줄요약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책서민금융을 당초 계획보다 1조 원 확대하고, 민간 금융회사의 서민금융 지원 대출도 작년보다 3조 8000억 원 확대되도록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서민층의 자금 사정이 여전히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추가적인 '서민금융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방안에 따르면, 정책서민금융을 1조 원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 원 수준으로 공급한다. 

햇살론유스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 불법사금융예방대출 1000억 원에서 2000억 원, 사업자햇살론 1500억 원에서 3000억 원, 새희망홀씨 4조 1000억 원에서 4조 2000억 원 등으로 공급을 확대해 지난해 수준보다 약 27% 확대된 규모로 자금을 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신용층, 영세 소상공인, 미취업 청년 등에 대한 대출 공급을 대폭 늘리고, 대출한도·금리 등 지원 조건도 개선한다.

최 권한대행은 취약차주(脆弱借主) 재기 지원을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운영 중인 채무조정 특례를 상시화해 연체 우려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인 채무조정을 시행하겠다"고 했다.

또 "노령층, 자영업자, 청년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원리금 감면폭을 최대 20%p까지 추가 확대해 상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기간 급증한 채무를 연착륙시키는 과정에서, 서민층의 자금 애로가 커졌다"며 "오늘 발표한 4조 8000억 원 규모 금융지원 대책의 이행 상황과 서민층의 수요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지원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범죄 근절 대책도 3월 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이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