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IBK기업은행이 지긋지긋한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IBK기업은행은 20일 오후 7시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페퍼저축은행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1, 25-22, 25-23)으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6연패에 빠지면서 고개를 숙였지만, 분위기 반전을 끌어냈다. 선봉은 빅토리아였다. 21득점을 폭격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1세트는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졌고 IBK기업은행은 빅토리아의 공격이 매서웠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의 추격을 뿌리치지 못하면서 20-20 스코어 상황까지 이어졌다.
IBK기업은행은 이소영이 존재감을 선보였다. 22-21 상황에서 연이어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것을 이주아가 끝내기 공격으로 1세트를 차지했다.
IBK기업은행은 이소영이 계속해서 돋보였다. 계속해서 공격력을 발휘하면서 선봉으로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페퍼저축은행의 공세에 주춤하기도 했지만, 이주아의 활약을 등에 업고 2세트까지 따냈다.
페퍼저축은행은 반격에 나섰다. 3세트 초반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고 15-9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의 범실을 틈타 추격에 나섰다. 역전을 끌어낸 후 박토리아의 끝내기 공격으로 3세트를 차지하면서 승리를 따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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