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걸그룹 중 하나인 카라 출신 배우 한승연이 재벌가 자제와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28일 방송하는 TV조선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재벌가 여인들의 삶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누구나 다 아는 여성 재벌가 기업인부터 우리나라 대표 재벌가 가풍 비교, 한국 근현대사의 한 획을 그은 인물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각 재벌가에서 원하는 이상적인 며느리, 사윗감 조건에 대해서도 출연진들은 흥미를 감추지 못한다. 재벌가를 중매한 결혼정보회사 관계자는 "재벌가에서는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명문대 출신의 의사, 판검사, 변호사 등이 환영받지 못한다"라고 귀띔했다.
이에 패널로 참여한 김태현 변호사는 울컥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를 듣던 한승연은 "사실 제가 재벌가 자제와 소개팅을 한 적이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재벌가 아들과의 소개팅이 어떻게 흘러갔을지 국내 최정상 걸그룹 한승연의 경험담이 리얼스토리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국내 여성 부호 1~3위 순위도 공개된다. 여성 기업인 모두 삼성가 출신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동시에 현대가는 10위권 내에서도 어떤한 여성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현대는 삼성에 비해 가부장적인 가풍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여성의 경영 참여가 제한적"이라며 "특히 현대가는 며느리들에게 가정 내 역할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며 조용한 내조를 중요시한다"라고 전했다.
청담동, 삼성동 건물주 한승연 '시세 차익만 200억원'
그러면서 현대가 며느리 7계명에 "언제나 겸손하라", "하늘이 두 쪽 나도 제삿날에는 꼭 참석하라" 등의 내용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우리나라 굴지의 기업인 삼성 창업주 이병철의 아내 박두을 여사, 현대 창업주 정주영의 아내 변중석 여자가 '내조의 여왕'으로서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다.
한편 그룹 카라(KARA) 출신 한승연은 최근 부동산 투자에도 약 200억 원에 달하는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4년 한승연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빌딩을 3.3㎡당 4866만 원, 총 45억 5000만 원에 매입했는데 해당 건물은 현재 시세로 13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부동산 중개법인 관계자는 "인근 지역은 현재 평당 1억 4800~6900만원에 거래됐다. 아무리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해당 건물의 가치는 138억원에 달한다. 부동산 매입 7년 만에 93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한승연은 2017년에도 서울 강남 삼성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3640만 원, 총 37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해당 건물의 가치는 현재 132억 6000만 원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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