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충격 복귀 추진’ 네이마르, 친정팀과 다시 손잡나? “팀과 측근이 논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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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충격 복귀 추진’ 네이마르, 친정팀과 다시 손잡나? “팀과 측근이 논의 진행 중”

STN스포츠 2025-02-28 20:15: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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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활약 당시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바르셀로나 활약 당시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STN뉴스] 반진혁 기자 =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 “러 명의 선수가 거론되고 있지만 한 명을 꼽자면 바로 네이마르다”며 다가오는 여름 주목할 이적으로 꼽았다.

이어 “네이마르는 알 힐랄을 떠나 산투스로 이적했지만, 단기 계약이다. 연장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오는 6월 30일 자유계약(FA) 선수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네이마르의 신체, 기술적인 능력이 중요하지만, 현재 긍정적인 신호가 보이는 중이다. 물론, 더 지켜봐야 하지만,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2013년 프로 데뷔팀 산투스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합류 이후 엄청난 전성기를 보냈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트리오를 구축하면서 스페인을 넘어 유럽, 세계를 호령했다.

하지만, 2017년 당시 2억 2,000만 유로(약 2,860억)라는 세계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파리 생제르맹 활약 당시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 활약 당시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네이마르는 PSG에서 행복한 날만 보낼 줄 알았다. 독보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이적했지만, 리오넬 메시의 그림자에 가려 아쉬움이 많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이후 PSG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잡음이 많았다. 적응, 불화설이 터지면서 이적 가능성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무엇보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네이마르는 PSG 합류 이후 부상으로 인해 45.3%의 경기를 놓쳤다. 빈번히 시즌 아웃 판명을 받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네이마르가 PSG에서 활약할 당시 부상으로 빠진 경기는 상당하다. 2018년부터 꾸준하게 10경기 가까이 출전하지 못했다.

PSG는 네이마르 매각을 결정했고,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그러던 중 사우디아라비아와 이해 관계를 맞췄다.

파리 생제르맹 활약 당시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파리 생제르맹 활약 당시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는 오일 머니를 앞세워 영입에 총력전을 펼쳤다. 두둑한 연봉을 챙길 수 있어 슈퍼스타의 경력 마무리 최고의 무대로 손꼽히는 중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강력한 러브콜로 경력 황혼기가 아닌 아직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이 충분한 선수들도 대거 합류했다.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 공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는데 은골로 캉테, 칼리두 쿨리발리, 에두아르 멘디, 로베르토 피르미누, 후벵 네베스, 파비뉴,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등이 오일 머니의 유혹에 넘어갔다.

네이마르도 예외는 아니었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의 오일 머니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이적을 선언했다.

행선지는 알 힐랄이었다.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엄청난 돈을 썼다. 연봉만 무려 2,000억이 넘는다.

하지만, 네이마르의 유리몸 기질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도 유효했다. 계속되는 부상으로 돈값을 못 한다는 지적을 받는 중이다. 이번 시즌 복귀 후 2경기 만에 또 쓰러지면서 먹튀의 오명을 벗지 못했다.

알 힐랄은 거액을 들여 영입한 네이마르 효과가 없자 곧바로 매각 수순에 나설 분위기가 감지됐다.

결국, 알 힐랄은 계약을 해지했고 네이마르는 친정팀 브라질 산투스로 복귀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산투스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고 바르셀로나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을 끄는 중이다.

알 힐랄 활약 당시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알 힐랄 활약 당시 네이마르. 사진┃뉴시스/AP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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