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조동아리가 럭키의 사업 제안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삼오사가 한국을 못 떠나는 이유. 한국 여자와 결혼하니 어때?'라는 제목의 29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인도 출신 럭키는 "제일 지금 재밌는 게 뭐냐면 인도 인구가 약 14억 4천만 명이고, 그 절반이 20대 초반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젊은 세대가) OTT 보고 유튜브 보면서 라면, 떡볶이, 만두 이런 데 빠져 있어서 조만간 형님들한테 지원금 받아서 (사업 해야겠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탈리아 출시 알베르토가 "뉴델리에서 조동아리 한식당 해"라고 거들었고, 럭키는 "저는 오고 싶은 이유가 이거였다"라며 이때다 싶어 사업 얘기를 꺼냈다.
3MC 지석진, 김용만, 김수용은 럭키의 "인도로 가는 게 어떠냐"라는 제안에 웃음이 빵 터져버렸다. 이때다 싶어 럭키는 "인구 14억 5천 만 중에 반이 구독한다고 생각해봐라"라고 회유했다.
귀가 솔깃해진 김용만은 "14억 5천만 명한테 100원씩만 팔아도 1400억이다"라고 하자, 김수용은 "140억 아니냐"며 의아해했다.
이에 지석진은 "이거 계산도 못하면서 뭘 하겠다고"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김용만은 "진짜 한국 음식을 인도 가서 팔면 되냐, 안 되냐"라며 궁금해했다.
럭키는 "여기서 스포일러 하면 누가 나가서 할 수 있으니까 제발 듣기만 하셔라"며, 한강 라면을 꼽았다.
럭키는 "한국만 벗어나면 신세계다. '기계가 라면을 만들어 준다' 그러니까 라면 맛보다는 과정 자체가 젊은이들을 흥분시킨다"라고 설명했다.
또 "그런 비주얼 자체가 제가 되게 콘셉트로 생각하는데 그걸 어떻게 좀 개발해야 하는데 지원금이 필요하다"라고 해 3MC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김용만은 "우리 귀가 팔랑거린다", 지석진은 "우리가 영업 당하러 왔네"라며 들썩였다. 이내 김용만은 "정신 차려야 한다. 쟤 보통이 아니다"라며 단도리했다.
사진='조동아리'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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