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종 세종대 교수 “美 자국 우선주의 강조할 때, 韓 방위산업과 조선업 육성해야”

▲ 사진=세종대

투데이코리아=이지형 기자 | 김대종 세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한국 경제상황 관련해 “지금 트럼프의 25% 고관세와 내수침체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정부는 추경과 기준금리 인하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종 교수는 지난 25일 성남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경기통합센터(경기센터)에서 사회적경제인들을 위한 경제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은 무역의존도 75%로 세계 2위”이라며 “수출국 비중에서 중국 33%, 미국 20%, 일본 6%. 세계 무역시장에서 중국 비중은 15%이니만큼 한국은 현재보다 절반 이하로 중국 수출 비중을 낮추고 중국 중심 무역에서 미국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안보와 경제가 위기라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와 패권주의로 나갈 때 한국은 무역을 확대하고 방위산업과 조선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구독경제, 전자상거래 AI가 중요 산업 요소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요소를 사업 아이템에 접목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