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출생아 수 9년만에 반등…작년 7만1천300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기도 출생아 수 9년만에 반등…작년 7만1천300명

연합뉴스 2025-02-28 17:20:10 신고

3줄요약
최찬흥
최찬흥기자

전국의 29.9% 차지…조출생률 5.2명으로 세종시 이어 2위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 살피는 의료진 신생아 살피는 의료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28일 통계청의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 수는 7만1천300명으로 전년도 6만8천867명보다 2천483명 늘어났다.

이는 전국 전체 출생아 수 23만8천300명의 29.9%를 차지한다.

경기도 출생아 수는 2015년 11만3천495명 이후 매년 감소세를 보이다가 9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경기도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가임 기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전년도보다 0.02명 증가한 0.79명으로 전국 합계출산율 0.75명보다 0.04명 많았다.

인구 1천명당 태어난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의 경우 5.2명으로 전국 조출생률 4.7명보다 0.5명 많았다.

조출생률은 세종시(7.5명)에 이어 전국 시도 가운데 2위였다.

호미자 경기도 인구정책담당관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가족친화적 문화 분위기 조성, 일·가정 양립 정책을 추진한 것이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계속해서 결혼·출산·양육의 부담을 줄이는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