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네이마르 다 시우바(32)가 비화를 공개했다.
28일(한국시간) 브라질 언론 ESPN BR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지난 2012년 나는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할 뻔 했다. 당시 뮌헨 감독이었던 과르디올라가 직접 나를 찾아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와 만난 먼저 만난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게로 와 ‘널 최고로 만들어줄게’라고 했다. 또 ‘너는 이 곳에 서서 어떻게 움직일 거야. 올해 60골을 못 넣으면 내가 성을 갈게’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FC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나쁘지는 않았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바르사에서 활약했다. 2014/15시즌의 경우 바르사에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MSN 라인을 결성해 트레블을 만들었다. 이후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맹 FC를 거쳐 현재는 산투스 FC에서 뛰고 있다.
물론 네이마르가 역대 최고의 감독으로 거론되는 과르디올라 감독 하에서 1인자의 커리어를 만들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흥미로운 비화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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