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김아림, 1타 차 우승 시동...HSBC 위민스 7언더파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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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김아림, 1타 차 우승 시동...HSBC 위민스 7언더파 단독선두

골프경제신문 2025-02-28 16:45:26 신고

김아림. 사진=LPGA
김아림. 사진=LPGA

김아림(메디힐)이 코스가 까다로운 탄종코스에서 이틀째 타수를 줄이며 우승 기대감을 높였다.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코스(파72·677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총상금 240만 달러) 2라운드.

김아림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137타를 쳐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1타 차로 제치고 단독선두를 지켰다.

US여자오픈 우승자 김아림은 올 시즌 스폰서를 메디힐로 바꾸면서 개막전 힏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챕피언스에서 우승했다. 한 김아림은 2승 향해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리디아 고는 5타를 줄여 전날보다 순위를 5계단이나 끌어 올렸다.

김효주는 13번홀(파5)에서 '천금의 이글' 등 보기 없이 버디를 4개 추가해 6타를 줄이며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 3위로 껑충 뛰었다.

유해란도 4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141타로 전날보다 10계단 순위를 상승시켜 최혜진 등과 공동 10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이민지(호주) 등과 공동 12위, 이미향은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고진영 등과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신지은과 임진희는 합계 2오버파 146타로 공동 35위에 머물렀다.

JTBC골프는 1일 오전 11시15분부터 '무빙데이' 3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윤경진=뉴욕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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