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요원들 체력은 UFC로" 파텔 국장의 이례적 제안 '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FBI 요원들 체력은 UFC로" 파텔 국장의 이례적 제안 '왜?'

모두서치 2025-02-28 16:26:27 신고

3줄요약
작년 11월 화이트 및 머스크와 UFC 경기 동반 관람한 트럼프[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작년 11월 화이트 및 머스크와 UFC 경기 동반 관람한 트럼프[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연합뉴스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캐시 파텔 신임 국장이 요원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종합격투기 단체 UFC를 활용하겠다는 이례적인 제안을 내놓아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ABC방송은 27일(현지시간), 파텔 국장이 전날 FBI 현장 책임자 55명과의 화상회의에서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제안이 주목받는 이유는 UFC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특별한 관계 때문이다. UFC의 데이나 화이트 최고경영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자 주요 기부자로, 작년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트럼프의 대선후보 수락 연설 전 소개자로 나서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 후 뉴욕 UFC 경기장을 방문해 화이트, 일론 머스크와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이러한 친분을 과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충성파로 분류되는 파텔 국장이 다른 스포츠가 아닌 UFC를 특정해 언급한 점에서, 이번 제안의 배경을 두고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ABC방송은 UFC 본사가 파텔 국장의 거주지인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점도 덧붙였다.

한편, 같은 화상회의에서 파텔 국장은 정부효율부의 업무성과 제출 요구와 관련해 우려를 표명하면서도, 지시 불복이나 기밀 유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