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김아림이 또 한 번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도전에 나섰다.
김아림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1~2라운드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하며 리디아 고(뉴질랜드)에 1타 차로 앞서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전날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였던 김아림은 2일 연속 선두를 달려 시즌 두 번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가능성이 커졌다.
그는 PGA 투어 시즌 개막전이었던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1라운드부터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했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는 이날 6언더파 66타로 중간 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랐다. 유해란과 최혜진은 3언더파 141타 공동 10위, 고진영은 공동 16위(1언더파 143타)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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