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회루 연못 출토 청동용 등 영상 선보여…"민관 협력 새로운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로 신세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신세계는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설치된 초대형 전자 광고판(디지털 사이니지) '신세계스퀘어'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선보여왔다.
특히 1997년 경복궁 경회루 연못 바닥에서 출토된 청동용 조각을 소재로 한 3차원(3D) 영상은 큰 관심을 끌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국가유산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렸고 민관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국가유산청은 올해도 신세계와 국가유산 홍보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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