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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알렉스의 이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알렉스 4년 전 이혼, 전부인 누구? (+이혼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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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보도 내용에 따르면 알렉스는 4년 전 아내와 파경을 맞았습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알렉스 부부 슬하에 자녀는 없었으며, 두 사람은 협의 이혼으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알렉스는 지난 2018년 9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했습니다. 당시 알렉스의 아내는 패션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부산에서 비공개 스몰 웨딩을 진행했습니다.
알렉스, 이혼 소식에 팬들 안타까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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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는 2004년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객원 보컬로 데뷔하여 특유의 부드러운 음색과 감미로운 보이스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Sweety’(스위티), ‘After Love’(애프터 러), ‘Love Again’(러브 어게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그룹의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배우로서도 탄탄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2008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신애와 가상 부부 생활을 선보이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고, 이후 MBC '파스타'(2010), SBS '천일의 약속'(2011), MBC '메디컬 탑팀'(2013), SBS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2014), KBS2 '한 번 다녀왔습니다'(2020)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다졌습니다. 최근에는 지난 1월 종영한 티빙 드라마 '어쨌든 서른'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다만, 알렉스는 이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조용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수와 배우로서 꾸준히 활약해온 알렉스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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