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레스터 시티가 또 졌다. 강등이 확정적이다.
레스터는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0-2로 졌다.
레스터는 무기력했다. 전반 21분 토마스 수첵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전반 막바지 자책골이 나와 후반전 2점 차로 뒤진 채 맞이했다. 후반전 들어 슈팅 8회를 때리면서 적극적으로 골문을 노렸으나 유효 슈팅은 단 1회였다. 전혀 위협적이지 못했다.
이번 경기 패배로 레스터는 4승 5무 18패, 승점 17점으로 19위에 위치하게 됐다. 사실상 강등 확정이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가 예측한 레스터의 최종 순위 확률이 공개됐다. 강등을 피하는 17위 확률은 2.4%에 불과했다. 18위 42.5%, 19위 51.6%, 20위 3.5%였다. 강등 확률이 무려 97.6%나 된다.
판 니스텔로이 감독 부임 이후 레스터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스티브 쿠퍼 전임 감독을 경질한 뒤 판 니스텔로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네덜란드 명문 PSV 아인트호벤을 이끈 경험이 있고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을 맡아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근거는 충분했다.
판 니스텔로이 감독의 데뷔전 웨스트햄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두 번째 경기였던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도 2-2 무승부로 괜찮았다.
추락은 세 번째 경기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시작됐다. 0-4로 대패하더니 그대로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달 말 토트넘 훗스퍼 원정에서 2-1로 잡는 이변을 연출하며 반등하나 싶더니 또 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번 웨스트햄전 패배로 4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더욱 심각한 것은 4경기 동안 득점은 한 골도 없고 실점만 12실점이라는 것이다. 뉴캐슬전부터 레스터의 성적은 1승 11패다.
역시나 프리미어리그는 힘들었다. 판 니스텔로이 감독이 맨유 임시 감독을 맡아 치른 4경기서 맨유는 3승 1무를 거뒀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레스터를 5-2로 이겼고 첼시를 안방에서 1-1로 비겼었다. 4경기 도합 11득점 3실점이라는 좋은 성적에 레스터 팬들은 기대감을 보냈겠지만, 현재로서는 실패가 맞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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