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타고 호텔로”···호캉스 패키지 어디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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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호텔로”···호캉스 패키지 어디가 좋을까

이뉴스투데이 2025-02-28 15: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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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이뉴스투데이 이채연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과 우수가 지났다. 이에 따라 호텔업계는 ‘봄’을 주제로 식음(F&B)·패션·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패키지를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모일수록 혜택↑···F&B 프로모션

28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웨스틴 조선 서울의 중식당 ‘홍연’에서는 단체 고객 모임을 위한 ‘게더링 패키지’와 가족연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실버 패키지’를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게더링 패키지는 저녁 한정 10인 이상의 인원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프리미엄 코스 메뉴를 정상가 대비 약 17%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메뉴는 홍연의 시그니처 인기 요리들로 구성된 전채·수프·류산슬·깐풍 새우·간장소스 소고기·식사·후식 등 7코스다.

실버 패키지는 특별한 가족연으로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축하 케이크와 기념사진 촬영·인화, 그리고 홍연의 레시피로 구현한 중국 보양식 중 하나인 ‘불도장’을 선물세트로 제공한다. 선물세트는 6~12인까지는 1구, 13인 이상 방문 시에는 2구가 지급된다.

또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에서는 평일 저녁 한정으로 6인 이상 방문 시 정통 화덕 피자 1판과 함께 병 수 제한 없이 와인에 한해 콜키지 무료 혜택을 즐길 수 있는 ‘언코르크 나잇’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더 모이면 더!’ 프로모션. [사진=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더 모이면 더!’ 프로모션. [사진=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AC 키친에서는 특별한 단체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더 모이면 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5+1 및 10+2 혜택을 제공해 더 많은 인원이 함께할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런치·디너 뷔페 이용 시 적용되며, 성인 5인이 함께 뷔페를 이용할 경우 추가 1인 무료 혜택을, 성인 10명이 함께 이용하면 추가 2인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런치 뷔페는 프라임 스테이크 앤 시푸드 뷔페로 운영되며, 신선한 샐러드 바·다양한 핫디쉬·즉석 조리 코너 등을 제공한다. 디너 뷔페는 더욱 풍성한 메뉴를 자랑하며, 무제한 랍스터 4종·서프 앤 터프·다양한 시푸드 요리가 포함돼 있다.

런치·디너 뷔페 모두 버드와이저 생맥주 무제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 개관 3주년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무제한 와인도 무료로 함께 즐길 수 있다.

◇‘헬시 플레저’ 봄캉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블루밍 플레이버‘. [사진=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블루밍 플레이버‘. [사진=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일상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건강한 식단으로 구성된 F&B가 포함된 봄캉스(봄+바캉스) 상품들도 나오고 있다.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지점별 조식 메뉴 개편으로 F&B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시즌별 미식 트렌드와 지역별 별미를 반영한 조식 메뉴 개편을 통해 호텔 및 리조트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봄 시즌을 맞아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블루밍 플레이버‘ 콘셉트 아래 조식 뷔페 메뉴를 전국 주요 호텔 및 리조트에서 선보인다. 특히 냉이, 달래, 유채나물, 돌나물, 봄동 등 제철 봄나물을 활용해 메뉴를 직접 개발 및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조식 뷔페는 켄싱턴호텔 4곳 (여의도·평창·설악·켄트호텔 광안리 by 켄싱턴)과 켄싱턴리조트 8곳 (설악밸리·설악비치·경주·지리산하동·지리산남원·서귀포·제주중문·제주한림) 총 12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봄 시즌 정규 패키지 3종을 출시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어 데이 오브 스프링’,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헤이데이’, 더글라스 하우스의 ‘피크닉 인 블룸’ 등이다.

다양한 객실 옵션과 함께 봄의 싱그러움을 즐길 수 있는 ‘봄크닉(봄+피크닉) 바스켓’, 프리미엄 고메 스토어 르 파사쥬의 ‘마르게리타 피자’ 테이크아웃, 아트 갤러리 일상여백의 기브어웨이 ‘쪼꼬미 매병’, 포토 부스 ‘사:계’ 촬영권 등이 있다. 봄 시즌 정규 패키지는 2인 기준이며, 투숙 기간은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꽃구경하러 호텔 갈까?”

레스케이프 ‘스프링 에디션: Must Do Vogue’.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레스케이프 ‘스프링 에디션: Must Do Vogue’.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패션과 예술이 공존하는 패키지도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는 보그 코리아와 손잡고 패션·문화·예술이 공존하는 이색 봄 패키지 ‘스프링 에디션: Must Do Vogue’을 선보인다.

패키지는 보그 코리아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논픽션의 어메니티를 기프트로 제공한다. 어메니티는 바디 워시와 로션으로 구성된 바디 세트, 상탈 핸드크림이 포함된다. 여기에 올해 봄 트렌드를 담은 보그 코리아 메거진도 객실에 비치된다.

레스케이프는 이번 협업을 통해 호텔 곳곳에서 패션과 아트가 스며든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레스케이프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 화려한 봄꽃으로 장식된 ‘꽃 마차’가 마치 파리의 작은 골목을 거니는 듯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15일에는 호텔 8층 연회장 7층 라이브러리, 26층 레스케이프 스위트 등 주요 공간에서 보그 코리아의 ‘보그 리더: 2025 우먼 앤 워크’가 진행된다. 해당 패키지는 오는 4월 30일가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 호텔들도 봄을 맞아 꽃 관련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스프링 세레나데’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유채꽃의 노란 컬러와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으로 시각과 후각, 그리고 호텔 안의 식음 업장을 이용하며 미각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혜택들로 구성됐다.

라운지앤바에서 선보이는 봄 시즌 음료로 유채꽃이 올라간 귤몬딱 에이드 또는 패션 후르츠 에이드 중 선택해 2잔과 유채꿀 마들렌 2개로 구성된 ‘옐로우 브리즈 세트’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롯데호텔 제주는 ‘뷰티풀 모먼트 오브 스프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샤롯데 더블 오션 부터), 조식 2인 박당, 프리미엄 홈케어 브랜드 ‘톰(THOME)’ 프리미엄 세트와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사진관 기념사진 촬영권 2인 1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스냅 촬영으로 제주도 로컬 감성 가득한 곳에서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작가가 촬영한 스냅샷 1컷을 선택해 종이 액자와 포켓용 사진으로 인화된 사진을 받을 수 있다. 패키지는 오는 4월 30일까지 롯데호텔 제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5월 1일까지다.

호텔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호텔들은 이를 겨냥해 단순한 호캉스를 넘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며 “올 봄, 호텔의 특색을 살린 패키지와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추억을 챙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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