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가 제 13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회장으로 선임됐다.
28일 인신협에 따르면 김기정 대표는 조용만 비즈워치 이사회의장 겸 택스워치 대표이사와 경선을 치른 끝에 차기 인신협 회장에 선출됐다. 인신협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번 선거에는 투표권을 지닌 인신협 정회원 125인 중 119인이 참여해 95.2%의 투표율을 올렸다.
신임 김 회장은 KBS와 국민일보 기자를 거쳐 ▲미주리주립대학교 저널리즘스쿨 초빙연구원 ▲쿠키뉴스 대표이사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 ▲환경TV 대표이사 사장 ▲상명대 문화기술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거쳤다. 지난 2022년에는 언론을 통해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현재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 사장과 뉴스펭귄 편집인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시장의 위기에 대응하고 협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에 곧바로 착수하겠다”라며 “42.195㎞를 쉬지 않고 달려가는 마라토너의 굳센 의지로 협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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