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오는 3월 14일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철새 도래지 출입 금지 등 행정명령 11건과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 등 공고 8건이 유지된다.
도는 가축방역상황실과 30곳의 거점소독시설을 지속해 운영하면서 가축전염병의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철새 도래지와 축산차량 이동이 잦은 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이어간다.
최재용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가금농장은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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