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은 26일 ‘마리아나 데이(The Marianas Day)’ 행사를 열고 ‘This Is The Marianas(여기가 바로 마리아나!)’ 캠페인을 새롭게 론칭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인 ㈜에이뷰코리아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공유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기자 간담회’와 ‘디너 리셉션 행사로 이어졌으며 이 자리에는 여행업계, 미디어, 인플루언서, 주요 관계자 등 140여명의 파트너사 담당자들이 함께 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신규 캠페인의 일환으로 스포츠/레저 투어리즘 활성화 전략을 강조하고 배우 유이를 스포츠(마라톤) 홍보 대사로 공식 임명했다.
유이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오는 3월 8일 사이판 마라톤에 직접 참가할 예정으로 스포츠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직접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마리아나관광청은 프로 골퍼 박보겸 선수를 골프 홍보 대사로 임명, 전지 훈련으로 참석을 못한 박보겸 선수는 영상 메시지로 소감을 전했다.
김용남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 대표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사이판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 및 스포츠 투어리즘, 광복 80주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티니안, 다이빙 여행지로서의 로타의 매력 등을 어필하며 마리아나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크리스 컨셉시온 마리아나관광청 청장은 “마리아나는 많은 이들에게 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이상적인 휴양지”라며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한국 시장과 보다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전략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마리아나의 문화와 자연을 보존하며 차별화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마이카 테이해론 신임 청장은 “가까운 미래에 마리아나에서 낮 저녁 그리고 아주 황홀한 석양까지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다. 다시 한번 소중한 파트너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로드] 서진수 기자 gosu420@naver.com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