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정몽규(63) 회장이 축전을 받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정몽규 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라고 28일 알렸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28일(한국시간) 서신을 통해 정 회장에게 "대한축구협회 회장으로 당선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빈 살만 회장 역시 하루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 당선 소식에 매우 기쁘며, 저와 AFC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한다"며 축하서신을 보내왔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정몽규 회장에게 "축구 발전을 위한 지금까지의 노력과 중요한 기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새로운 임기에도 성공을 기원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성장과 번영을 위해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인판티노 회장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정몽규 회장의 재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26일 축구회관에서 후보 3명의 경선으로 열린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 유효투표 총수 182표 중 156표를 얻어 당선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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