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김해시가 혁신 행정과 친환경 장사문화 정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올해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동시에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며 지속 가능한 장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김해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김해시가 또다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혁신 지자체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 성과 ▴주민 체감 민생 중심 과제 ▴국민 체감도 등 4개 항목,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김해시는 ▴기관의 혁신 활동 내재화 ▴주민 서비스 개선 ▴부서 간 협업 ▴데이터·AI 기반 과학 행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시티 캠퍼스를 통한 도시 대전환 ▲김해시 11求 가야행복충전사업 ▲전국 최초 친환경 현수막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노인 복합서비스 제공 등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홍태용 시장은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4년 연속 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혁신 행정뿐만 아니라 친환경 장사문화 정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홍태용 시장은 주촌면 김해추모의공원 인근에서 추진 중인 공설 자연장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공설 자연장지는 기존 봉안당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자연친화적인 장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설로, 김해추모의공원과 인접해 있어 화장 후 이용이 편리하며 기존 기반시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홍 시장은 “올해 안에 조성을 완료해 자연장지에 대한 인식 전환과 전국적인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총사업비 29억원 중 78%인 22억5000만원을 국·도비로 확보해 추진되고 있으며, 총 2만9,527㎡ 규모에 1만5000여구를 안치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