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임대 주택에서도 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LH는 28일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자체 스마트홈 플랫폼 '홈즈'와 LG전자의 스마트홈 플랫폼 '싱큐'를 연동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LG전자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홈즈는 조명, 난방, 환기 등 실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제어를 원격으로 할 수 있는 LH의 스마트홈 플랫폼이다.
앞으로는 싱큐 서비스를 연동해 입주민이 홈즈를 통해서 LG전자의 세탁기, 에어컨, 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가전을 홈즈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LH와 LG는 올해 상반기 중 두 플랫폼을 연동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홈즈는 현재 전국 12개 단지 2천154가구에서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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