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게 경고 주어 심판 권위 세웠어야” SON 항의 강력하게 비판한 전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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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에게 경고 주어 심판 권위 세웠어야” SON 항의 강력하게 비판한 전 심판

인터풋볼 2025-02-28 14: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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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토트넘 훗스퍼 뉴스
사진 = 토트넘 훗스퍼 뉴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경기가 끝난 뒤 심판에게 항의한 손흥민이 경고를 받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토트넘 훗스퍼는 27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1로 졌다. 이로써 토트넘은 10승 3무 14패(승점 33점)로 13위에, 맨시티는 14승 5무 8패(승점 47점)로 4위에 위치하게 됐다.

맨시티는 전반전 초반 터진 엘링 홀란의 득점을 잘 지켜 승점 3점을 따낼 수 있었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벤치에 앉히는 초강수를 두었고 이후 교체 투입되었으나 끝내 맨시티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손흥민은 67분 투입되어 패스 성공률 78%(7/9), 빅찬스 생성 1회, 유효 슈팅 1회 등을 기록했다. 후반 39분 기록한 유효 슈팅 외에는 별다른 장면이 없었다.

경기가 끝나자마자 손흥민은 주심에게 다가가 추가시간이 더 주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 거세게 항의했다. 이에 대해 프리미어리그 전 심판 키스 해킷은 손흥민의 행동이 영국축구협회(FA)에서 조사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는 “자레드 길렛 심판은 경기 내내 훌륭했다. 그의 의사 결정은 자신감 있게 이루어졌다. 핸드볼과 득점 취소에 대한 판단이 아마도 내가 언급할 주요한 쟁점이다. 길렛 심판은 핸드볼이 발생했다고 판단하여 맨시티 득점을 취소했다”라고 말했다. 경기 종료 직전 홀란의 득점이 터졌는데 핸드볼로 판단되어 VAR 판독 후 득점이 취소됐었다.

해킷은 이어서 “토트넘 선수들은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심판이 손흥민의 행동을 FA 보고서에 포함시키기를 바란다. 손흥민은 명확하고 지속적인 항의에도 불구하고 제재를 운좋게 피했다. 손흥민은 길렛 심판이 맨시티 득점을 취소시킨 것을 보지 못했나. 나는 길렛 심판이 손흥민에게 경고를 주어서 그의 권위를 주장하기를 바랐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이 심판에게 거세게 항의하는 장면은 드물다. 이번 맨시티전 직후 손흥민이 어떤 내용을 항의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국내 축구 팬들이라면 손흥민이었기에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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