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에 대선 열리면 국힘 후보와 민주 후보 중 누구 찍을래?'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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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에 대선 열리면 국힘 후보와 민주 후보 중 누구 찍을래?' 물었더니...

위키트리 2025-02-28 14:03: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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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2022년 3월 9일 오전 광주 북구 용봉동 제4투표소인 전남대학교 컨벤션홀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 뉴스1

조기 대통령 선거가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를 바라는 의견이 '정권 연장'보다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갤럽은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8%,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1%로 나타났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5%가 ‘여당 후보 당선’을 지지했고, 진보층의 89%가 ‘야당 후보 당선’을 원했다. 중도층에선 ‘여당 승리’가 27%, ‘야당 승리’가 62%로 야당 승리 의견이 두 배 이상 높았다. 무당층에서도 ‘야당 승리’가 47%, ‘여당 승리’가 19%로 야당에 더 무게가 실렸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이 36%, 더불어민주당이 38%를 기록했다. 18~20일 실시된 직전 조사의 결과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2%포인트(p) 오르고 민주당은 2%p 떨어졌다. 보수층에선 74%가 국민의힘을, 진보층에선 75%가 민주당을 지지했다. 중도층에선 국민의힘이 22%, 민주당이 40%로 나타났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5%로 1위를 차지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0%,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은 각각 4%, 오세훈 서울시장은 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각각 1%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대표가 82%의 지지를 받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김 장관이 26%, 한 전 대표가 11%, 홍 시장이 9%, 오 시장이 8%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통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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