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서비스가 구축됐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서비스가 구축됐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원장 김현준)은 다문화가족 등 한국 거주 외국인의 보건서비스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21일부터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에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다국어 서비스는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임신·출산 관련 보건서비스 9종에 대해 대상자, 서비스 내용, 신청 방법 등 정보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12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일본어, 타칼로그어, 크메르어, 우즈베크어, 라오어, 러시아어, 태국어, 몽골어, 네팔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다국어 번역은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박구연)의 번역 지원을 통해 추진됐으며, 이번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다국어 페이지에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포털’로 이동할 수 있는 배너를 적용해 다문화가족이 더욱 손쉽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향후 다문화가족지원포털 ‘다누리포털’에서도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배너가 적용될 예정이다.
신규 오픈한 보건서비스 다국어 번역 서비스는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에 접속해 메인화면 하단의 각 국가 아이콘을 선택하면 해당 언어에 대한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