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몰락의 주범인데...“포그바에게 3번째 기회 주어야” 트레블 주역의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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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몰락의 주범인데...“포그바에게 3번째 기회 주어야” 트레블 주역의 한 마디

인터풋볼 2025-02-28 12:47: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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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드와이트 요크가 폴 포그바 재영입을 촉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통 ‘Utddistrict’는 28일(한국시간) 맨유의 전설 요크의 발언을 전했다. 요크는 1998-99시즌 맨유 트레블의 주역이며 프리미어리그 득점왕도 차지했떤 전설적인 공격수다.

요크는 ‘카시노비츠’를 통해 “난 포그바에게 세 번째 기회를 주고 싶다. 맨유가 현재 갖고 있는 것과 포그바가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두 달 남았으니 살펴보자고 말하고 싶다. 포그바와 계약해야 한다. 맨유에서 자신을 증명할 시간이 있다. 포그바는 맨유를 도울 수 있다. 매우 열정적일 거라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왜 포그바의 이름이 거론되는지 알겠다. 맨유가 현재 고전하고 있고 포그바는 훌륭한 선수다. 지금 31세지만 우리가 가진 선수보다 훨씬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 현재 모든 미드필더보다 뛰어난 선수를 이적료 0원에 영입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포그바가 곧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도핑 규정 위반 징계가 3월이면 끝난다. 포그바는 지난 시즌 개막전 우디네세전에서 진행한 약물 검사에서 테스토스테론 양성 반응이 나와 징계를 받았다. 당초 4년 출전 정지 처분이 내려졌는데, 포그바는 국제스포츠 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다. 항소 결과 4년 출전 정지 처분이 취소되어 18개월 출전 정지로 징계 기간이 줄어들었다.

그라운드 복귀가 머지 않아 포그바도 이를 준비하고 있다. 자신의 SNS에 몸을 만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면서 다시 축구화를 신기 위해 노력 중이다.

포그바를 맨유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또 다른 주장도 있다. 맨유 소식통 ‘더 피플스 펄슨’ 또한 “맨유는 절박한 상황이기에 절박한 조치가 필요하다. 포그바를 3개월 영입하는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포그바는 확실히 클럽의 미래를 위한 진지한 선택으로 고려되어서는 안 되지만, 절박한 상황에서는 절박한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다만 포그바가 맨유 몰락의 주범이었다는 점이 걸린다. 포그바는 조제 무리뉴 감독 시절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으나 반대로 해이한 프로 의식, 부실한 자기 관리 등으로 맨유 라커룸의 분위기를 망쳤다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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