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2025 LCK 챌린저스 리그 킥오프 초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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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 2025 LCK 챌린저스 리그 킥오프 초대 우승

경향게임스 2025-02-28 11:31: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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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27일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킥오프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제공=한국e스포츠협회) (제공=한국e스포츠협회)

LCK CL 킥오프 결승은 KT 롤스터와 T1 e스포츠 아카데미의 통신사 대전으로 펼쳐졌다. 

1세트에서는 KT 롤스터 ‘영재’ 고영재 선수의 초반 설계가 빛을 발하며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다. 이어 ‘파덕’ 박석현 선수가 탑 라인에서 T1 e스포츠 아카데미 ‘구티’ 문정환 선수를 솔로 킬로 잡아낸 뒤, 용 쪽 교전에 합류하며 팀의 운영을 이끌었다. ‘지니’ 유백진 선수는 ‘아지르’로 DPM 1027을 기록, 노데스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정글과 서포터의 유기적인 호흡이 ‘지니’ 선수의 성장을 극대화하며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냈다.

단 25분만에 끝난 2세트는 초반 T1 이스포츠 아카데미가 주도권을 잡는 듯했으나, 라인 관리에서 흔들리며 KT 롤스터에 빈틈을 내줬다. KT 롤스터는 이를 놓치지 않고 끊임없는 교전 유도와 강력한 전투력을 앞세워 아타칸 앞 한타에서 승리를 거두며 흐름을 완전히 뒤집었다. 이후 날카로운 운영을 펼치며 오브젝트 퍼펙트를 달성, 2세트까지 가져갔다.

팽팽하게 이어진 3세트에서는 ‘크산테’를 플레이한 해태의 솔로 킬이 경기 흐름을 바꿨다. 경기 21분 아타칸은 KT 롤스터가 차지했지만 한타에서는 T1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카서스’를 플레이한 ‘영재’ 고영재 선수를 먼저 잡아내며 한타 구도를 만든 T1은 타워 두 개와 용을 차지하며 큰 이득을 얻었다. 그 후 바론까지 잡아내며 확실히 주도권을 가져오며 T1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경기 시작 1분 30초만에 KT 롤스터는 ‘클라우드’ 문현호 선수를 잡아내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결승답게 두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KT 롤스터는 아타칸 앞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며 전리품으로 아타칸까지 차지했다. 이후 한타 구도를 빠르게 잡아내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갔고, 연이은 한타에서도 에이스를 띄우며 승기를 잡았다. 결국, 4세트를 승리로 마무리하며 LCK CL 킥오프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LCK CL 킥오프 우승팀 케이티 롤스터에는 상금 1,500만 원이 수여됐고, 결승 MVP ‘영재’ 고영재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지급됐다. LCK CL 정규시즌은 3월 31일 개막한다.

결승 MVP ‘영재’ 고영재 선수는 “마지막 퍼포먼스는 ‘파덕’ 선수가 좋았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내가 가장 잘한 것 같다. 4세트 중 ‘카서스’를 플레이가 가장 마음에 들었지만 세트를 이기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반면, 승리한 세트에서는 ‘신 짜오’를 잘해낸 것 같아 뿌듯하다. 정규시즌에도 꼭 우승을 목표로 승리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5 LCK CL은 LCK 리그 법인이 주최·주관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총괄 운영하며, WDG가 방송제작, 우리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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