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종, 수마니으에 7:22→40:28 뒤집기,
김행직 강자인 각각 조1위 차지
김행직 차명종 강자인은 28일 아침 끝난 ‘2025보고타3쿠션월드컵’ 최종예선(Q)에서 나란히 조1위를 차지했다. 반면 서창훈 황봉주와 ‘고1 유망주’ 김도현은 32강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I조 차명종(인천시체육회)은 15점차 역전승을 거두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황봉주(시흥시체육회)를 40:23(18이닝)로 이긴 차명종의 두 번째 경기 상대는 피에르 수마니으였다. 차명종은 초반에 공격이 터진 수마니으에게 5이닝만에 7:22로 15점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6이닝에 하이런7점으로 공격의 물꼬를 튼 차명종은 14이닝에 26:22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 24이닝만에 40:28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같은 조 황봉주는 조2위(1승1패)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한국 선수 두 명이 속한 K조에서는 강자인(충남체육회)이 2승, 조1위를 차지했다. 강자인은 서창훈(시흥시체육회)을 40:32(38이닝)로, 오마르 카라쿠르트를 40:38(31이닝)로 꺾고 32강 본선에 올랐다. 서창훈은 조2위에 머물렀다.
이번 대회에서 기염을 토하던 ‘고1 유망주’ 김도현(부천상동고부설방통고1)은 J조에서 후이 마뉴엘 코스타에 20:40(24이닝), 트란득민에게 11:40(16이닝)으로 져 조3위로 고배를 마셨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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