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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시애틀과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던 이정후는 이날 타순만 3번으로 변경에 나섰다. 3타석 2타수 무안타, 볼넷 1개와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5회 초 1사 1루에서 일본인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를 상대한 이정후는 10구까지 간 끝에 볼넷을 골라내 1루로 나간 뒤, 후속 타자인 루이스 마토스의 2루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홈에 들어와 득점을 올렸다.
4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의 타격 성적은 9타수 2안타(타율 0.222), 홈런 1개다.
경기에서는 샌프란시스코가 6-4로 승리했다.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 김혜성은 콜로라도 로키스와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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