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영상 스톡 서비스 '드롭샷스톡'을 운영하는 지로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iF Design Award 2025)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지로가 운영하는 한국형 영상 스톡 플랫폼인 '드롭샷스톡'이다. 드롭샷스톡의 콘텐츠 중심 디자인과 플랫폼의 사용자 경험(UX)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매년 전 세계에서 접수된 작품 중 혁신성과 우수성을 기준으로 엄선된 디자인에 시상한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는 전세계 66개국에서 1만651건이 출품하며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수상작 드롭샷스톡은 저작권 걱정 없이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톡 영상을 제공하며, 기존 서양권 중심의 스톡 영상 시장에서 K-콘텐츠의 경쟁력을 내세워 주목받고 있다.
드롭샷스톡의 디자인을 주도한 장세윤 디자인파트 리더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사용자 경험(UX)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콘텐츠 중심의 디자인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드롭샷스톡의 운영사 지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유망 기술 창업기업으로, 리벨리온 등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글로벌 팁스(TIPS)' 프로그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최근 방송사 SBS를 포함하여 IBK캐피탈, 롯데벤처스, 프라이머사제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지로는 시리즈A 투자와 함께 전 직군의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스타트업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