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전참시’가 트로트 국민 손자 황민호의 일상을 방송에서 공개한다.
3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6회에서는 트로트 신동 황민호의 신명 나는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짙은 호소력으로 ‘감성 거인’ 타이틀을 얻은 13살 트로트 가수 황민호가 가족들과 함께 사는 4층 집을 최초 공개한다. 황민호의 집에는 행사 의상으로 가득한 옷방과 장구 연습실 등 트로트 신동다운 '영재 모먼트'가 가득하다. 역대급 스케일의 집 공개에 참견인들이 연신 감탄사를 내뱉는다.
황민호는 가족들이 모두 잠든 아침에 홀로 일어나 연습실로 향하며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신들린 장구 실력을 자랑하며 모두의 혼을 쏙 빼놓다고. 황민호의 원조 매니저인 그의 친아버지가 알람 대신 장구 소리에 일어나 연습실로 향했다고 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현역가왕2'에 출연하며 박서진과 돈독한 사이를 자랑한 황민호는 KBS1 '아침마당'에서 장구 퍼포먼스에 대해 밝힌 바 있다. 황민호는 "박서진 형이 '잘 한다'고 했다"며 "장구 친지는 1년이 조금 넘었다. 무대에서 악기 하나쯤은 연주해 보고 싶었는데 형이 장구를 추천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그 때부터 서진이 형 영상도 보고 했는데 너무 재밌더라. 혼자 독학으로 연습했다"며 "장구는 때리는 맛이 너무 좋다.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데 손맛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잠시 후, 황민호는 친아버지, 친형 황민우와 함께 행사 연습을 시작한다. 황민호의 친형은 ‘리틀 싸이’로 큰 주목을 받은 트로트 가수 황민우다. 두 사람은 8살 터울의 트로트 가수 형제로 최근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황민호는 연습 도중 아버지의 말에 울음을 터트리고 곧이어 연습실이 눈물바다로 변했다는데. 삼부자가 함께 오열한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황민호는 스케줄을 갈 때마다 온 가족이 총출동한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어머니와 함께 스케줄에서 입을 의상을 고르러 옷방으로 향했는데, 각종 행사 의상과 액세서리로 가득한 넘사벽 스케일의 옷방이 그의 인기를 증명한다.
스타일리스트 어머니, 매니저 아버지, ‘리틀 싸이’ 형과 함께하는 트로트 천재 황민호의 행사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3월 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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