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원정 나선 황유민, 1R 이글 잡아 단독 선두…유현조 첫 ‘홀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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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원정 나선 황유민, 1R 이글 잡아 단독 선두…유현조 첫 ‘홀인원’

이데일리 2025-02-28 08:47: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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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대만 원정에 나선 ‘돌격대장’ 황유민이 폭스콘 TLPGA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황유민(사진=TLPGA)


황유민은 27일 대만 오리엔트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2위 P.K. 콩끄라판(태국), 웨이링 수(대만), 이동은, 브론테 로(잉글랜드)를 2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황유민은 5주간의 베트남 동계훈련을 마친 뒤 동계훈련 성과 및 경기력을 점검하기 위해 시즌 첫 대회로 이 대회를 선택했다. 내달 13일 시작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앞두고 먼저 실전을 경험할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그는 첫날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외국 투어 선수들을 제압했다. 2위에 오른 콩끄라판과 웨이링 수, 로 등은 현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했거나 활동한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다.

10번홀부터 경기를 시작한 황유민은 10번홀(파5)과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다. 후반 3번홀(파4)에서 보기가 한 차례 나왔지만 4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 황유민은 5번홀(파5)에선 이글을 잡아내며 환호했다. 황유민은 6번홀(파4)과 9번홀(파4)에서도 내리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대다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일본·태국 ·대만·유럽 선수들까지도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올해 KLPGA 투어 2년 차를 맞는 이동은도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김재희와 홍정민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고, 이가영과 문정민, 최민경, 한진선, 이다연, 유현조 등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현조는 3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환호했다. 지난해 프로로 데뷔해 올해 KLPGA 투어 2년차가 된 유현조의 정규투어 첫 홀인원이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현역 전설’ 신지애는 이븐파 72타, 공동 35위로 1라운드를 출발했다. 신지애는 이 대회에서 프로 통산 66승에 도전한다.

홀인원 한 유현조(사진=T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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