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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엠에프지코리아는 TGI프라이데이스 브랜드 운영을 마치기로 하고, 매장 임대차 계약 기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매장 문을 닫기로 했다.
엠에프지는 매드포갈릭 브랜드에 집중하기 위해 TGI 프라이데이스 매장 운영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TGI프라이데이스는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 일부 지점 등에 입점해 있다.
14개 매장 중에서 10개가 이달 중에 문을 닫고, 나머지 4개 매장은 다음 달에 영업을 마친다.
다만 이번 한국의 영업 종료는 지난해 11월, 미국 본사가 영업을 지속하며 채무를 재조정하는 등의 파산보호 신청을 한 것과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TGI프라이데이스는 작년 11월 미국 현지에서도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기업이 영업을 계속하면서 채무를 재조정하는 구조조정·회생 절차로 한국의 법정관리나 워크아웃과 비슷하다.
현지에선 TGI프라이데이스가 트렌드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고, 인플레이션 속에서 가격경쟁력을 잃어 소비자들에게 외면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TGI Fridays는 Thank God it‘s Friday의 약자로, 매일 신나는 금요일의 느낌을 선사한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뉴욕의 외식사업가 앨런 스틸먼이 1965년 맨해튼에 첫 매장을 열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지역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로 인기를 끌었고 수십년 간 해외로도 확장했다.
한국엔 1990년대에 진출했고, 한 때 44개국에서 600개에 가까운 레스토랑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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