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최현석이 류수영에 대해 자신보다 말 많은 사람 처음 봤다고 혀를 내둘렀다.
27일 방송된 SBS '정글밥2 - 페루밥'(이하 '정글밥2') 대망의 첫 회에서는 배우 류수영, 최다니엘, 김옥빈 그리고 셰프 최현석이 출격했다.
이날 본격적인 페루 여행기 관찰에 앞서 '정글밥2' 스튜디오에 등판한 최현석은 "자급자족 그런 거 아니라고 그러더니, 체험 페루의 현장을 다녀왔다"라고 토로했다.
딘딘은 "취업 사기 당하셨네"라는데 이어, "그냥 투정 부리러 온 거 같은데"라며 모두의 배꼽을 잡게 했다.
다음으로 VCR 영상이 공개됐다. 김옥빈과 최다니엘이 페루에 도착하기 전, 최현석과 류수영은 대왕 오징어 요리 대결을 펼쳤다.
최현석은 쫀득존득 수제비와 만난 대왕오징어 봉골레를 완성했다. 이를 본 딘딘은 "이런 거 하실 줄 알고 가신 거 아니냐"고 물으며 실소를 유발했다.
류수영은 페루식 대왕오징어 튀김과 떡볶이를 만들고, 최현석은 또 다른 요리를 시작한 가운데 김옥빈, 최다니엘이 합류했다.
최현석은 "제가 마중을 깊게 못한다. 요리를 마무리 지어야 해서"라고 양해를 구했다. 전현무는 "문 열어준 게 다행"이라고 호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현석과 류수영의 요리가 완성되고, 네 사람은 한데 모여 식사하고 나서야 자기 소개 타임을 가졌다.
이때 최다니엘은 "형님들은 전에도 알던 사이셨냐"라고 물었고, 최현석과 류수영이 초면이라고 하자 "되게 친해보이시는데?"라며 의아해했다.
최현석은 "그렇게 보이는데 실제로 따라다니면 결이 그렇게 맞진 않아"라고 고백했다. 류수영도 "다르긴 다르다"라며 웃었다.
또, 최현석은 "나보다 말 많은 사람 처음 봤다. 말하는 걸 정말 좋아하더라"라고 전하며 폭소를 안겼다.
전현무는 "나는 현석이 형 이렇게 과묵한 거 처음 봤다"라고 신기해했고, 최현석은 "내 배터리의 세 배다"라고 받아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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