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하나금융지주가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서영숙 전 SC제일은행 전무를 추천했다. 이번 추천으로 하나금융의 여성 사외이사 수는 기존의 원숙연, 윤심 이사에 서 후보가 추가되면서 총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서 후보는 SC제일은행에서 기업여신심사부 상무와 여신심사부문장을 역임한 금융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 사외이사 9명 중에서는 박동문, 이강원, 원숙연, 이준서 이사가 재선임 후보로 추천됐으며, 이정원 이사는 퇴임하게 된다. 이번 사외이사 후보 추천은 하나금융지주가 27일 발표한 공시를 통해 공식적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들은 오는 3월에 열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이번 변화로 하나금융은 여성 사외이사 비율을 높이며 다양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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