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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관보에 2월 수시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는 전·현직 고위공직자 63명이다.
강 사장은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 중 가장 많은 151억 6605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가 경남 창원시에 22억원 상당의 공장을 소유하는 등 총 33억원어치의 건물을 보유했다. 또 44억원어치의 본인 예금 등 배우자와 장남을 포함해 총 53억원의 예금, 51억원 규모의 증권을 소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장남은 2630만원의 가상자산을 신규 등록했다.
양 원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비롯해 총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보유했다. 예금은 본인 13억원, 배우자 12억원, 장녀와 차녀를 포함해 등 총 27억원이 있다고 신고했다. 박선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은 63억원의 재산을 등록해 이달 공개 대상자 중 세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퇴직자 중에선 이종엽 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이 89억 605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회천 전 한국남동발전 사장 44억 9388만원, 서홍관 전 국립암센터 원장 34억 4676만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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