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계약 제안 철회!” 월클 MF가 뮌헨 떠날 수도 있다…“결정 과정이 너무 오래 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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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계약 제안 철회!” 월클 MF가 뮌헨 떠날 수도 있다…“결정 과정이 너무 오래 걸려서”

인터풋볼 2025-02-27 22: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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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조슈아 키미히에게 내민 제안을 철회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뮌헨은 키미히에게 연봉 2,000만 유로(약 302억 원)와 2028년까지 계약 기간을 제안했다가 철회했다”라고 보도했다.

키미히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그는 슈투트가르트에서 성장해 RB 라이프치히에서 이름을 알렸다. 그의 재능을 알아본 팀은 뮌헨이었다. 지난 2015-16시즌을 앞두고 뮌헨에 합류했다.

뮌헨 유니폼을 입은 뒤 키미히는 월드클래스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첫 시즌엔 36경기 2도움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적응했다. 두 번째 시즌엔 40경기 9골2도움을 만들었다. 이후 꾸준히 뮌헨의 핵심 선수로 활약했다.

커리어도 대단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독일 분데스리가 등 트로피를 휩쓸었다. 특히 2019-20시즌엔 뮌헨의 역사에 남을 트레블에 크게 공헌했다. 2020년엔 FIFA 월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에도 키미히의 활약이 준수하다. 지난 시즌 43경기 2골 9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엔 36경기 1골 10도움을 생산했다. 그런데 키미히가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는 오는 6월 뮌헨과 계약이 끝난다.

뮌헨과 키미히는 계약 만료를 앞두고 협상에 들어갔지만 원활히 진행되진 않았다. 결국 뮌헨이 협상을 철회했다. 독일 ‘빌트’는 “키미히는 자신이 받았던 제안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뮌헨 관계자들은 키미히가 망설이고 있는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다. 그들은 근본적인 결정을 내리고 더 이상 그와 계약 내용에 대해 논의하길 원하지 않는다”라며 “뮌헨과 해피 엔딩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키미히의 상황은 혼란스러워지고 있다”라고 더했다.

독일 ‘키커’도 “뮌헨은 키미히에 대한 제안을 철회했다. 뮌헨은 협상이 너무 오래 걸리고 있다고 생각했다. 키미히가 빠르게 결정을 내릴 것을 기대했다. 키미히가 이 상황에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전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뮌헨이 제안을 철회했다. 결정 과정이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이다”라면서도 “키미히의 잔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뮌헨이 신호를 보내고 있다. 키미히가 내일 사무실에 온다면 협상은 유효하다. 하지만 3~4주 뒤에 온다면 합의에 도달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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