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vs홍준표, 경제 살릴 후보는?” 챗GPT의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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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vs홍준표, 경제 살릴 후보는?” 챗GPT의 대답은

이데일리 2025-02-27 21:3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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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의 지지자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에게 대한민국의 경제를 발전시킬 대통령 후보에 대해 질문한 가운데, 챗GPT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신 홍 시장을 선택했다.

사진='청년의꿈' 홈페이지


27일 홍 시장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는 지지자 A씨가 ‘홍준표, 이재명 중 대통령이 됐을 때 누가 대한민국 경제를 발전시키겠느냐는 질문을 챗GPT에 해봤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에 챗GPT는 홍 시장과 이 대표의 정책 방향성을 각각 설명했다. 챗GPT는 “홍준표는 기업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지만, 그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 확대나 노동자의 권리 축소 우려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에 대해선 “이재명은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복지 확장을 통해 경제적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세금 인상이나 정부 지출 증가로 인해 경제 부담이 커질 위험이 있다”고 했다.

챗GPT는 결론적으로 “두 사람 모두 경제 발전을 위한 방향이 다르며, 각기 다른 장단점이 있다. 홍준표는 민간 중심의 경제 활성화, 이재명은 사회적 평등을 통한 안정적 성장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에 A씨가 “(둘 중에) 한 명만 선택하라면?”이라고 하자 챗GPT는 “경제 발전 측면에서 홍준표가 더 유리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며 홍 시장을 뽑았다.

그 이유로는 “한국 경제가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하려면 기업 투자가 중요한 요소인데, 홍준표는 이를 위한 환경을 만들려 할 것”이라며 “홍준표는 노동시장 개혁과 규제 완화를 통해 경제 효율성을 높이고, 고용 창출을 유도할 수 있다. 이는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 대표에 대해선 “복지 확장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는 재정적인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고, 단기적으로 경제 성장에 다소 제한적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안정과 불평등 해소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초기 경제 성장에 있어서는 홍준표의 정책이 더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에 홍 시장은 “챗GPT 가 똑똑하네요”라며 답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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