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휘 13득점 활약’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제압...3연승 질주+4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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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13득점 활약’ 한국도로공사, 현대건설 제압...3연승 질주+4위 도약

STN스포츠 2025-02-27 21:19: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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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2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현대건설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동료들과 자축하고 있다. 사진┃KOVO
한국도로공사 강소휘가 27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현대건설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득점 후 동료들과 자축하고 있다. 사진┃KOVO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꺾고 상승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국도로공사는 27일 오후 7시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현대건설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1, 13-25, 25-21, 25-17)로 승리했다.

한국도로공사는 3연승을 질주했고 순위를 4위까지 끌어올렸다.

한국도로공사의 선봉은 강소휘였는데 13점을 뽑아내는 활약을 펼쳤다. 배유나 역시 같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상승 분위기를 유지했다. 11-6 스코어로 앞선 상황에서 니콜로바, 강소휘, 김세빈의 공격이 적중하는 등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의 추격이 거셌지만, 한국도로공사는 공세를 잘 막아냈고 1세트를 차지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고삐를 당겼다. 9-5 스코어 상황에서 강서우, 서지혜, 고예림을 앞세워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20-9까지 격차를 크게 벌렸다.

현대건설은 계속해서 리드를 유지했고 세트 포인트 상황에서 이수연의 오픈 득점을 통해 2세트를 차지했다.

3세트는 접전이었는데 한국도로공사가 고삐를 당겼다. 13-13 스코어 상황에서 강소휘, 배유나, 이예은의 득점을 통해 20점 고지를 선점했다.

이후에도 기세를 이어갔고 니콜로바의 끝내기 공격으로 3세트를 차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기세를 등에 업고 4세트에서도 고군분투했다. 배유나, 타나차, 김세빈의 고른 득점을 앞세워 현대건설을 공략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매치 포인트에서 강소휘가 오픈 득점이 적중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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