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7일 스페인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중형 PBV인 PV5를 공개하면서 삼성전자와 ‘PBV-IoT 솔루션 기반 B2B사업 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기아는 자사 PBV에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 Things Pro)’를 연동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삼성전자가 올해 1월 CES2025에서 선보인 중소 사업자를 위한 IoT 솔루션으로,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에 기아 차량을 구입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스마트싱스 프로’를 통해 매장 내 에어컨, 사이니지, 가전 등 자동화 루틴을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박찬우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부사장은 “스마트싱스 프로와 기아 PBV가 만나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매장과 모빌리티가 연결된 새로운 일상을 선보이겠다”며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B2B 고객 맞춤형 설루션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매장 통합 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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