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27일 오후 7시 58분께 광주 광산구 하남동 한 공터에서 불이 났다.
공터와 인접한 곳에는 바로 주유소가 있었지만, 다행히 불은 확산하지 않고 공터에 있는 잡풀만 태운 뒤 10분여만에 진화됐다.
도심 한복판에서 불길이 타오르는 모습을 본 시민들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잇따르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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