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3대 회장에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투데이코리아=안현준 기자 |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신협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3대 회장에 김기정 대표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용만 비즈워치 이사회 의장 겸 택스워치 대표와 김 대표의 양자 대결로 치뤄진 이번 투표에는 정회원 125인 가운데 119인이 참여해 95.2%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투표에서 52.9%(63인)를 확보하며, 제13대 인신협 회장으로 선출을 확정지었다.
▲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기정 그린포스트코리아 대표이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김기정 신임 회장은 KBS와 국민일보 기자를 거쳐 미주리주립대학교 저널리즘스쿨 초빙연구원, 쿠키뉴스 대표이사,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장, 환경TV 대표이사 사장, 상명대 문화기술대학원 겸임교수, 인신협 이사를 역임한 인물로, 2022년에는 언론을 통해 환경보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시장의 위기에 대응하고 협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에 곧바로 착수하겠다”라며 “42.195km를 쉬지 않고 달려가는 마라토너의 굳센 의지로 협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