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는 보육 교직원들의 심리 상담을 위해 비대면 심리 상담실 '샘물'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샘물은 교직원이 평소 말하기 어려운 문의·애로 사안을 온라인으로 접수해 48시간 이내에 담당자가 답변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또 직무스트레스 검사를 통한 맞춤형 대면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교직원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의 심리 건강은 함께 일과를 보내는 영유아에게도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며 "마음 돌봄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개개인의 성장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