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형주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의 천안시티FC가 공격진을 보강했다.
천안은 27일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파브레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라고 알렸다.
세르비아 국적의 파브레는 신장 193cm의 장신 공격수다. 여덟 시즌 동안 세르비아 리그에서 활약한 파브레는 큰 신장을 활용한 공중볼에 능하며, 그라운드 안에서의 움직임이 좋은 선수다. 특히, 박스 안에서 움직임이 좋아 모따의 공백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 한국 무대를 밟게 된 파브레는 “K리그가 수준 높은 리그라고 들어 최선을 다해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고 “천안이 5위 안에 들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팀에 보탬이 되는 것을 목표로 올 시즌에 임할 예정이다”라고 각오도 밝혔다.
천안의 공식지정병원인 나은필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파브레는 이번주 일요일 16:30에 펼쳐지는 부천FC1995전 출전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마무리 중이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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