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은 27일 지역기업인 그랜드썬이 '천사 장학기금' 1천4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해시 주촌면에 있는 그랜드썬은 2018년 설립한 신재생에너지 기업으로 수요 맞춤형 태양광 보급사업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등 태양광 발전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사는 앞서 2020년 '천사(1천4만원) 장학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천12만원을 기탁했다.
또 김해시 행복 1% 나눔재단에도 2022년부터 격년제로 1천4만원을 기탁해 저소득층 급식사업을 돕고 있다.
그랜드썬 정병현 대표는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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