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게이머 출신 프로 포커 플레이어 홍진호가 과거 썸녀 레이디제인을 언급헀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장동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홍진호, "레이디 제인 결혼식에 몰래 참석을.."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장동민은 자신이 '라디오스타' 최다 출연자 등극했다고 말하며 “라스 몰아보기 많이 뜨지 않냐. 아주 여러 가지를 뽑아먹더라”라고 말해 시작부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앞서 결혼 소식을 전하고 2년 만에 유부남으로 돌아온 홍진호는 “(당시 방송 때) 비공개로 결혼 준비 중이었는데 (공개된 구 썸녀) 레이디 제인이랑 결혼 시기가 겹쳤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홍진호는 "근데 구라 형이 계속 '레이디 제인은 결혼하는데 너는 뭐 없냐'라고 해서 저도 모르게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버렸다."라고 말했다.
당시 홍진호는 김구라의 권유로 레이디 제인한테 영상 편지까지 남긴 바, 그는 “제가 레이디제인과 방송에서 썸을 타지 않았냐, 와이프랑 3년 만나면서 싸운 적이 거의 없는데 그때 거의 처음으로 싸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두 번째 싸움 역시 레이디제인 일로 싸웠다고 말하며 홍진호는 "마침 레이디제인이 제가 살고 있는 동네 근처에서 결혼식을 하더라"라며 아내 몰래 레이디 제인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홍진호는 "굳이 아내에게 얘기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자신의 시그니처 숫자 2인 축의금 22만 원을 내고 결혼식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송을 통해 결혼식 참석 사실을 아내가 알게 됐다고 말하며 홍진호는 "그것 때문에 의도치 않게 부부 싸움을 두세 번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홍진호는 10세 연하 비 연예인 여성과 3년 연애 후 지난해 3월 결혼했고, 딸 하나를 두고 있다.
홍진호, "구 썸녀 레이디 제인과 연락 안 한 지 오래"
앞서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게스트로 홍진호가 출연해 방송계를 떠나 포커 선수로 데뷔한지 4년이 되었다고 말하며 작년에 받았던 상금이 '약 20억 원 정도'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진호는 "포커 선수 데뷔로는 늦은 편이었다"라며 "그런데 다행히 작년에 메이저 대회 2관왕을 했다"라며 미국 라스베이거스 'Wynn Summer Classic'이라는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우승을 해서 받은 트로피와 팔찌를 보여주며 "호텔 외경 모습을 딴 트로피다. 이걸 가진 사람은 제가 국내 최초일 거다. 상금은 9억 원 정도"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홍진호는 예능에 출연해 '썸'관계로 화제였던 레이디 제인과 연락하냐고 묻자 "안 한 지 오래됐다. 그 친구도 연애하고 저도 바빠져서 뜸해졌다"라고 말했다.
레이디 제인이 결혼 소식이에 홍진호는 "저도 결혼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 숨기는 걸 안 좋아해서 저도 항상 (커플링을) 하고 다닌다"라며 커플링을 보여주며 깜짝 결혼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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