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3000만원도 뚫렸다…가상화폐 공포 시달리는 개미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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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3000만원도 뚫렸다…가상화폐 공포 시달리는 개미투자자

르데스크 2025-02-27 16:23:2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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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원화 기준 장중 한 때 낙폭을 확대하며 1억2000만원까지 후퇴했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하며 가격 하방 압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가상화폐 시장 전체 투심이 크게 악화하면서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화폐)들의 하락 폭은 더욱 커지고 있다. 


27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일 대비 5.34% 하락한 1억2278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한 비트코인은 해당 기간 동안 약 16% 급락했다. 지난주만 하더라도 1억4000만원을 훌쩍 넘던 가격은 불과 일주일 만에 2000만원 가량 내렸다. 


알트코인의 가격 하락폭은 더욱 심각했다. 27일 기준 알트코인 대장이라 불리는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6.45% 내린 340만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말만 하더라도 이더리움의 가격은 500만원를 훌쩍 상회했다. 이어 리플(-5.49%), 솔라나(-6.36%) 등 시가총액이 높은 알트코인 대부분이 모두 5% 넘게 하락했다. 


가상화폐의 약세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는 트럼프발 관세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설명이다. 또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밈코인 스캔들을 시작으로 바이비트 거래소 해킹 사건 등 악재가 연속되면서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미국의 관세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과 경기 침에 우려 등으로 투자 심리가 매우 위축됐다"먀 "장기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 상승 사이클이 끝났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향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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