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1000 프로젝트'로 ESG 가치 실현…"고객과 함께 컬러로 물들이다"

[사진=KCC]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KCC는 키뮤스튜디오 및 디자인하우스와 협력해 오는 3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의 ESG 특별관에서 '1000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1000 프로젝트'는 1000명의 관람객이 함께 하나의 예술작품을 창조하는 공공예술 퍼포먼스로, 다양한 참여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이를 존중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ESG의 중요한 가치인 '친환경'을 표현하기 위해 KCC는 대표 제품인 수성페인트 '숲으로 올인원'을 활용하여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ESG 특별관의 아트 체험존에서 KCC의 제품으로 대형 캔버스를 마음껏 꾸미며 '1000 프로젝트'의 완성에 기여할 수 있다.

ESG 특별관은 아트 체험존 외에도 ▲ESG 관련 문제를 푸는 퀴즈존 ▲작업복을 착용하고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체험준비존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하는 ESG 갤러리존 ▲기념품 구매 및 굿즈 증정이 이루어지는 ESG 굿즈존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한다. KCC는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숲으로 올인원' 제품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KCC가 다양한 문화와 예술 행사에 참여하는 이유는 '숲으로 올인원'과 같은 제품을 예술작품과 연결해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통해 KCC에 대한 환경친화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다.

'숲으로 올인원'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KCC 관계자는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KCC의 ESG 가치 중 하나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파트너십"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ESG의 중요성을 느끼고 친환경 제품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C는 ESG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가치로 인식하고, 2024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10년 연속 우수보고서 선정 및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2050 탄소 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CC는 '함께 만드는 더 좋은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지역상생 사업을 지원하며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이한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국내외 대표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새로운 리빙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로, 5일간 약 19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