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스마트 산업 환경을 고려한 대전(帶電) 방지 바닥재 ‘센스레이 OA(Office Automation)’를 새롭게 선보였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센스레이 OA는 시공이 용이하고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는 LVT(럭셔리 비닐 타일) 제품으로, 데이터센터, 연구소, 병원, 사무실 등 첨단 전자기기가 밀집한 공간에 최적화돼 개발됐다. 이 제품은 바닥재 표면에 대전 방지 UV코팅층이 적용돼 정전기를 방지하고 신속하게 방출함으로써 전자기기를 보호하고 공간의 안전성을 높인다.
KCC글라스의 국내 최장 어닐링 시스템을 활용한 냉각 공정과 유리섬유층의 적용으로 인해, 센스레이 OA는 일반 LVT 제품보다 온도와 습도 변화로 인한 변형이 적어 뛰어난 치수 안정성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버진 PVC 원료를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하며,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중금속을 포함하지 않아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미국의 실내 공기질 인증인 플로어스코어와 UL의 그린가드 골드 인증을 통해 제품 안전성을 입증받았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우수한 활용성을 자랑하는 센스레이 OA는 카펫, 스톤, 콘크리트 등 14가지 다양한 소재의 디자인으로 제공돼 각기 다른 공간에서 조화롭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스마트 산업의 발전에 따라 첨단 전자기기에 특화된 공간 구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센스레이 OA는 대전 방지 기능과 뛰어난 치수 안정성을 갖춘 바닥재로, 데이터센터와 연구소 같은 스마트 산업 환경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KCC글라스의 PVC 바닥재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한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15년 연속 1위를 수상했으며,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의 공식 추천 제품으로 선정돼 소비자와 전문가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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